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소니코리아가 지난 25일 국내 4K·UHD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소니코리아는 25일부터 향후 2년 동안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측에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편집에 관한 기술△방송·영상 관련 신기술 △영상제작 관련 전문 인력 양성 협력 △4K 영상 콘텐츠 제작 장비 및 기 등을 지원한다.
또 소니코리아는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박 4일 동안 광주CGI센터에서 미래의 4K 문화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4K HDR 제작 워크샵’을 진행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세 번째 진행되는 이번 워크샵은 △4K HDR 슈팅 노하우 △4K HDR 촬영 및 제작 실습 △4K HDR DI 색보정 △코텍 변환 및 마스터링 △4K HDR 시나리오 기획 및 제작 워크플로우 전체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CGI센터는 4K 카메라, 편집실, 색보정실, 마스터링룸, 대형스튜디오 등을 보유한 첨단영상 후반작업(Post Production)기지로, 다양한 영상 제작 지원을 비롯해 영상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화∙영상∙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4K 문화콘텐츠 제작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니의 영상 기술력과 4K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4K 영상 관련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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