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자리센터 ‘Be Smart 20! 취업반’ 재조명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미래진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우리시대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이다.

특히, 특성화고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라면, 취업과 대학진학의 갈림길에서 인생선배들의 도움이 더욱 절실하다.

이러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자리센터에서 운영하는 특성화고 맞춤형 취업지원인 ‘Be Smart 20! 취업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3일간의 일정으로 꾸며진 ‘취업반’ 은 직업선호도 검사와 프레디져 직업카드를 활용한 나의 진로직업 설정을 시작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직업윤리 및 면접 이미지 메이킹▲실전모의면접 등 취업에 필요한 면접전략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프로그램의 집중도를 높혔다.

고양시 이흥민 일자리창출과장은 "특성화고 취업반 프로그램은 진로와 취업의 갈림길에서 불안해하는 예비청년들에게 진로설정에 대한 고민과 작은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와 같은 청년일자리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취업반 프로그램은 총3기 운영하며, 1기에 이어 2기 고양고등학교(8.26~28), 3기 경기영상과학고(9.10~11)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이외에도 사회초년생의 사회진출을 돕는 청년층 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28일과 10월 27일에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