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전국적으로 전셋값이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늘어나는 매매거래에 비해 전세거래는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전세난이 장기화되며 월세비중이 오히려 높아졌다. 이는 저금리 기조와 전세난으로 전셋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올 들어 무주택자들의 매매전환 수요가 늘어나 주택 수요층들이 출구전략으로 아파트 매매를 선택한 것이다.
이처럼 전세난에 지친 수요자들이 합리적인 공급가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일반 분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급가로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고, 토지구매에 따른 각종 금융비용과 부대비용을 줄인 합리적인 공급가로 싼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조합원 자격요건만 갖추면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 가능해 내 집 마련 문턱이 낮다는 점도 수요자들의 선호도를 높이고 있다.
조합관계자는 “최악의 전세난이 예상되면서 매매를 고려중인 수요층들이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며 “아파트값의 거품을 뺀 합리적인 공급가로 내 집 마련의 꿈까지 이룰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전세난의 대안으로써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가칭)‘파크시티동일하이빌’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지난 달 22일 1차 조합원 모집을 마감하고, 현재 추가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376번지 일대에 공급예정인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84㎡, 총 1,028세대 규모로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현재 약 75%에 달하는 조합원 모집을 달성하고, 현재 추가 조합원을 모집 중에 있다.
(가칭)‘파크시티동일하이빌’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3.3㎡ 당 600만원대의 합리적인 공급가로 계약금 정약제(500만원, 사업승인신청시까지), 중도금 전액 대출이 가능해 실입주금 4천만원부터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고, 저렴한 공급가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향후 시세 차익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단지 인근 동남구에는 LG생활건강 퓨쳐산업단지와 풍세산업단지, 제5일반산업단지 등이 조성 중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법원, 검찰청이 있는 청수행정타운과 인접하고, 우체국 등 공공기관과 천안의료원, 천안삼거리공원, 천안생활체육공원 등도 가깝다.
또한, 천안대로(1번국도)와 남부대로를 이용해 시내권과 세종시 등으로 이동이 쉽다. KTX천안아산역, 남천안IC, 천안IC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천안~당진간 고속도로(서천안IC) 및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계획도 있어 향후 광역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는 전세대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판상형, 탑상형 혼합구조로 설계돼 일조권 및 조망권을 확보했다. 단지 내 조경면적만 약 30.4%로 풍부한 녹지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며, 단지 1층은 필로티 설계(일부)로 개방감 바람길을 최대한 확보했다.
이밖에 전용면적별 최소 31㎡에서 최대 38㎡의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 실사용 면적을 넓혔다. 전용면적 59㎡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고품격 워크인장 및 주방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전용면적 71㎡은 드레스룸(일부)을 제공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주택홍보관은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215-6번지에 마련되어 있다.
분양문의 : 041-554-8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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