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평일 20만명 모집…천만영화 등극까지 40만 남았다[간밤의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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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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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베테랑'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영화 ‘베테랑’이 평일에만 20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집하며 천만영화 등극에 한발 다가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26일 20만 2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수는 959만 4300여명으로 천만관객까지 40만여명을 남기게 됐다.

‘뷰티 인사이드’도 선전 중이다. 11만 7400여명을 불러들이며 누적 관객수 92만 4400여명을 기록했다.

올해 한국영화 중 최고 흥행성적을 거두고 있는 ‘암살’은 7만 2100여명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 관객수는 1179만 5500여명.

이어 ‘미쓰 와이프’ ‘미션 임파서블5: 로그네이션’이 각각 3만 4200여명(누적 관객수 70만 2000여명) 2만 5200여명(누적 관객수 598만 8000여명)을 기록,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베테랑’은 한 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행동파 ‘서도철’(황정민), 20년 경력의 승부사 ‘오팀장’(오달수), 위장 전문 홍일점 ‘미스봉’(장윤주), 육체파 ‘왕형사’(오대환), 막내 ‘윤형사’(김시후)까지 겁 없고, 못 잡는 것 없고, 봐주는 것 없는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에 대한 영화다.

오랫동안 쫓던 대형 범죄를 해결한 후 숨을 돌리려는 찰나, 서도철은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를 만나게 된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안하무인의 조태오와 언제나 그의 곁을 지키는 오른팔 ‘최상무’(유해진). 서도철은 의문의 사건을 쫓던 중 그들이 사건의 배후에 있음을 직감한다. 건들면 다친다는 충고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서도철의 집념에 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고 조태오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유유히 포위망을 빠져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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