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일본 서점․유통계 선진문화 배움의 장 마련

8월 31일부터 참가 지원서 접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 이하 진흥원)은 글로벌 출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2015 출판인 해외연수 사업> 의 일환으로, 일본 서점․유통 부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일본 출판현장 탐방은 오는 10월 중 5박 6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총 10명의 출판 유통 담당자 및 유통사(서점 포함) 재직자로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출판 트렌드, 일본 서점 및 유통 현황, 전자출판 유통 현황 등에 대한 현지 전문가 특강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더불어 토한 물류센터와 지방소출판유통센터 등 유통사, 키노쿠니야, 츠타야 등 대형 서점, 독특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중소특화서점, 치요다 도서관 등을 방문․견학한다.

진흥원은 현지에서 통역을 제공하여 참가자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며 항공료 및 체재비를 지원한다. 또한 역량 있는 출판인들이 적극 참여하여 일본의 서점업계, 출판 유통업계 현황을 학습하고 이를 통해 국내 서점 및 유통업계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현재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중이며 8월 31일부터 9월 13일까지 2주 동안 신청서를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를 참조하거나 인재양성팀(☎02-3153-27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일본 서점․유통 부문 모집 공고[사진제공=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