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행복한 인천 만들기, 시민사회와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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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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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천시, 『시민사회 소통 네트워크』대표 모임 갖고 공동의제 실천과제 확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6기 거버넌스(Governance) 기구인 『시민사회 소통 네트워크』(이하 소통 네트워크) 대표 모임을 유정복 시장, 참여단체 대표,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그동안 소통 네트워크는 시민사회의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창구로 자리잡고 있지만 이번에 한걸음 더 나아가 인천발전과 지역현안 해결방안에 대해 시민사회와 시가 함께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동의제로 인천 항공 산업 살리기 운동 섬 지역 활성화로 인천가치 재창조 정당한 인천 선거구 찾기 운동 등 3개 공동의제를 선정해서 논의하고, 범시민운동을 전개하는 “생산적이고, 함께 실천하는 소통채널”로 거듭나고 있다.

소통 네트워크는 이날 대표 회의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3대 공동의제 9개 실천과제」를 확정했다.

인천시, 『시민사회 소통 네트워크』대표 모임 갖고 공동의제 실천과제 확정[사진제공=인천시]



소통 네트워크는 市와 시민사회단체가 중점 추진할 세부 실천과제로,
-“항공 산업 살리기 운동”을 위해 ▶제3연륙교 조기착공 촉구 범시민운동 전개 ▶항공정책 민관협의회 확대 운영 및 市 항공 전담부서 신설 ▶항공정비특화단지 조성·지원 및 ‘한중 항공자유화’조치 실행촉구 대정부 정책건의를 추진하게 되고

- “섬 지역 활성화로 인천가치 재창조”를 위해서는 ▶인천시민 섬 사랑 운동전개 ▶인프라 구축 및 콘텐츠 개발 추진 ▶연안여객 준공영제 도입·증편 요구 시민서명운동 전개 ▶중국어선 불법조업에 따른 어민피해 실태조사·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관련법 개정 및 해양영토 수호촉구 대정부 건의를 조속히 추진키로 했다.

- 또, 소통 네트워크는 “정당한 인천 선거구 찾기 운동”을 위해 ▶인천 선거구 확대 촉구 청원운동 전개 ▶시민 여론형성 및 공론화를 위한 인천 선거구 찾기 운동을 시민사회단체와 여야정치권이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인천 발전을 위한 공동의제가 선정된 만큼 시민사회와 市가 한 목소리로 『살고 싶은 인천』만드는데 힘을 모으고, 시민들이 공감하는 시정이 운영되도록 소통 네트워크를 민·관 협력의 대표적인 모델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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