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출처 = YouTube 조정민]
아주경제 김효정 기자 = 라디오스타 조정민 '광진구 고소영' 수식어 화제, 라디오스타 조정민 제시카 고메즈 닮은꼴, 라디오스타 조정민 박시연 닮은꼴, 라디오스타 조정민 민효린 닮은꼴 화제, 라디오스타 조정민 '광진구 고소영' 과거 트로트 엑스 출연
‘라디오스타’ 조정민이 과거 가수 데뷔 전 '트로트 엑스'에 출연한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조정민은 지난 해 4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트로트 엑스'에 광진구에서 학생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치는 광진구 고소영으로 참가한 바 있다.
당시 조정민은 무대에 올라 심수봉을 보며 "내가 트로트를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렇게 트로트도 진심을 담아 노래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장윤정의 '꽃'을 불렀다.
특히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실력을 겸비한 그녀의 등장에 모두가 흥분했지만 설운도는 "냉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정민의 무대가 진행되던 중간, "며느리 삼고 싶다"고 호감을 표현했던 사실이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미녀와 쎄시봉' 특집으로 꾸며져 조영남-윤형주-김세환과 트로트가수 조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조정민은 제시카 고메즈, 고소영, 박시연, 민효린, 이하늬 등 미녀 스타 닮은꼴로 주목받으며, 과거 ‘광진구 고소영’으로 불린 사연을 전했다.
조정민은 "집은 경기도 덕소인데 교회 때문에 광진구 중곡동을 많이 갔다"고 밝혔다.
이어 조정민은 “서울 강남에서 경기도 덕소까지 매일 커피를 사다준 남자가 있었다”며 “내가 커피를 진짜 좋아한다. 그 남자분이 아메리카노와 따뜻한 머핀을 아침마다 매일 사다주셨다. 두 달 동안 그러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조정민은 “사귀진 않았다. 매일 그러니까 부담스러웠다”고 덧붙여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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