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내년도 신규 시책 및 보완과제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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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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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7일 오후 시청에서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실․국장과 정책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시책 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발표된 시책은 총 190여 건으로 그동안 각 부서에서 발굴한 사업을 실・국별 자체 검토회의와 부시장 주재 토론회, 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 등을 거쳐 보완했다.

실국별 신규 추진과제를 보면, 기획조정실은 ▲일 중심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성과평가 강화 ▲납세자 편의 세정 서비스 제공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행정 구현 등을, 시민안전국은 ▲시민 안전욕구에 부응하는 능동적 예방행정 ▲친수공간 조성을 통한 시민 힐링 공간 제공 등을 제시했다.

균형발전국은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활성화 ▲로컬푸드 활성화 기반 마련 ▲시립도서관․체육센터 등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을, 행정복지국은 ▲시민을 위한 대민행정서비스 품질 개선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세종형 복지제도 개선 ▲취약계층 및 여성․아동 복지 지원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경제산업국은 ▲일자리 중심의 활기찬 세종경제 기틀 마련 ▲친환경 융복합 산업단지 조성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 휴식공간 제공 등을, 건설도시국은 ▲품격높은 도시 정주환경 조성 ▲편리하고 행복한 도로환경 조성 ▲대중교통 중심도시 건설 등을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이춘희 시장은 “내년도는 세종시가 자족기능과 신 성장 동력 확보 등 도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의 요구가 큰 문화․관광․교통 분야 등에 신경을 써야할 때”라며 “심도 있는 논의와 추가 보완 과정을 거쳐 사업 목표를 분명히 하고 내년도 업무에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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