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익산호러축제 좀비레이스, 2000여 명 참여하며 성황리에 막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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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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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익산시의 2015년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를 기념하고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 2015익산 호러축제 좀비레이스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진행된 좀비레이스에는 좀비 분장을 하고 익산역 일대를 돌아다니며 행사 홍보를 진행한 250여 명의 참가자들을 비롯해 약 2000여명이 참여했다. 레이스 종료 후 펼쳐진 축하공연에는 레이스 참가자와 일반 시민까지 합쳐 약 3000명이 자리를 빛냈다.

레이스 시작 전 사회자는 집결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충분한 안전수칙을 전달하며 안전교육을 진행했고, 각 기관의 협조와 다수의 안전요원들이 배치되어 갑작스럽게 몰린 많은 인파로 인한 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

어둠이 깔린 익산문화예술의 거리는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감돌았으며,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되자 좀비 분장을 한 좀비들과 러너들은 숨막히는 대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좀비페스티벌을 통해 짜릿함과 오싹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재미 있었고 여름철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좀비레이스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 2015 익산 호러좀비축제는 좀비페스티벌 중 최대 규모의 무대와 다양한 축하공연이 진행된 반면 티켓 가격은 가장 저렴해 많은 참여자들이 몰렸다. 또, 티켓을 구매한 레이스 참여자 외에도 일반 시민들을 위한 익산역 광장 특설무대도 마련되어 스텔라, BIG, 밴드휴먼스, 인기 DJ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시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2015 익산 호러축제 좀비레이스는 전주, 대전, 광주, 김제 등에서 성공리에 좀비레이스 행사를 진행시킨 전주엠비씨커뮤니케이션즈가 주최를 맡았으며, 한국관광공사 전북협력지사, 익산문화재단,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익산호러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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