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매월 23만건씩 부과하는 수도요금 부과와 민원처리,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단수·개전등 요금 징수에 지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 3월부터 요금민원처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은정 직원은 "사무실이라는 공간을 벗어나 부서원들과 따듯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영화를 관람하면서 직원들간의 새로운 공감문화를 체험한 것 같았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김상용 수도행정과장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가 더 따뜻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뒷받침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업무공유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활기 넘치는 수도행정을 펼쳐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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