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김영길 '철도차량 대한민국 명장' 26년간 한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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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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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김영길씨]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메트로는 군자차량사업소에 근무 중인 김영길(51)씨가 '2015년 철도차량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김영길씨는 1989년 서울메트로에 입사한 뒤 26년 동안 전동차 정비업무 한길을 걸어왔다.

전동차 고장 예방을 위한 기술적인 연구로 총 5건의 특허와 1건의 실용신안을 보유했다. 전동차용 전력반도체의 점검, 분해, 조립, 교환이 가능한 전용지그 제작은 관련 특허만 3건이다.

철도차량 직종의 경우 지난해 명장으로 선정된 송정훈씨에 이어 올해도 명장을 배출, 서울메트로는 독보적 기술력을 공인받게 됐다.

김영길씨는 "전동차 정비 작업의 효율화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정비와 관리 노하우를 담은 서적을 집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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