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암초밭 고립 콤비보트 긴급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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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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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된 콤비보트를 비인항에 예인 하고있는 장면.[사진제공=보령해경]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보령해양경비안전서는 27일 오전 서천군 서면 서천화력발전소 앞 해상에서 고립된 콤비보트 1척을 긴급 구조했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27일 오전 8시 27분경 서천군 서면 서천화력발전소 앞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암초밭에 고립된 콤비보트(0.5톤) 선장 이모씨(56세, 용인거주)등 3명을 순찰정과 민자선을 동원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신고를 접한 보령해경은 08시40분 홍원 순찰정을 사고해역에 급파, 사고해역이 간출암등 암초밭으로 접근불가하여 8시42분 민자선(돌핀2호, 7.93톤)을 긴급 동원하여 보트승선원 3명을 태운상태로 안전해역으로 이동, 09시20분 비인항으로 예인하여 무사히 구조완료 했다.

 보령해경관계자는 “사고해역은 평소 간출암 지대로 전문적인 항해지식이 없이는 항해 및 레저활동이 불가한 지역으로 출항전 해역 정보와 물 때 등을 정확히 숙지하도록 적극 홍보하여 고립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항시 출항 전 기관, 구명장구 등 각종 장비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할 것’과, “해상에서 사고 발생 및 목격시 즉시 해양긴급신고 12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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