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부여 양송이”세계로 뻗어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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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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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네덜란드PTC+ 농업인 위탁 연수교육-

▲네덜란드PTC+ 농업인 위탁 연수교육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농업강국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농업기술 교육 기관인 PTC+(Practical Training Center Plus)에서 부여 양송이 농업인 20명이 위탁 연수교육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2년도 부여군과 네덜란드 호스트안데마스시양도시간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정 체결의 일환으로 2년간 토마토, 축산 재배농업인 45명 연수에 이어 세번째로 추진됐다.

 네덜란드PTC+는 원예, 온실, 낙농 등 농업 전반에 대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세계적인 농업교육기관으로 전 세계적으로 연간 3만명 가까운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번 위탁 연수교육은 양송이 퇴비 및 배지제조, 복토 제조공정, 재배사 환경제어시스템에 관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되고, PTC+의 전문트레이너가 학생수를 최소화하여 10명씩 2개 그룹으로 나누어 현장 밀착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연수를 계기로 PTC+의 전문트레이너를 부여로 초청, 연수생 양송이 농장에서 현장 컨설팅을 진행해 관내 양송이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진농업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주고 고품질 양송이 생산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네덜란드PTC+ 농업교육은 다년간 축척된 선진농업의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어 수료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네덜란드 농업인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부여군 농업의 품질 향상 및 생산량 증가로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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