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주민자치위, 행복 텃밭에서 ‘행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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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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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올해 전북 김제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으로 진행된 고구마 재배사업이 순을 수확하는 결실을 맺게 되면서 36개 경로당에 배달됐다.

경로당과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공급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이 첫 번째 결실을 맺게 됐다.
 

▲김제시 주민자치위원회원들의 고구마 순 수확 현장[사진제공=김제시]


주민자치위는 오는 10월 고구마를 수확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땅을 구입하고 재료를 준비하는 모든 일들을 자치위원들 스스로 감당했고, 27명의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김윤종 주민자치위원장은 “자치위원들 스스로의 참여로 이루어진 땀의 결실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회를 밝혔다.

박금남 백구면장은 “300평 행복텃밭에서 얻어진 작지만 소중한 결실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고 이러한 일들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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