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층 뇌졸증 발병↑… 일상생활 불편한 환자들에게 ‘성인용 기저귀’ 유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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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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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체 마비가 온 환자들의 생리현상 처리에 성인용 기저귀 사용 큰 도움 줘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최근 40~50대 중년층에 뇌졸증의 발병이 늘고 있다. 평균수명이 80세가 넘은 시대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40~50대는 왕성하게 활동해야 할 나이이지만, 한창 일하며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이들에게 갑작스러운 뇌졸증의 발병은 최근 계속되는 경기 불황과 같은 극심한 스트레스가 큰 원인으로 확인되고 있다.

2013년 통계청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뇌졸증으로 인한 사망자는 50.3명에 이른다. 단일 장기 질환으로는 암을 제치고 사망률 1위를 차지했다.

뇌졸증이란 뇌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는 통로인 뇌혈관에 문제가 생긴 뇌혈관질환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혈관이 터져서 생긴 뇌졸증은 '뇌출혈', 혈관이 막혀서 생긴 뇌졸증을 '뇌경색'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24시간 내에 일시적으로 뇌졸증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일과성 '뇌허혈 발작'도 있다.

암이 죽음으로 가는 완행 열차라면 뇌졸증은 급행열차다. 그만큼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기 때문에 발병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죽음에 이르거나 반신마비와 같은 치명적인 후유증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정기 검진을 통해 뇌졸증 위험 인자를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전문의들은 “평소 뇌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음과 흡연은 삼가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며 “뇌졸증은 암에 비해 병세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MRI 검사를 통해 위험 인자를 진단하고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라고 조언하고 있다.

뇌졸증 환자들이 느끼는 불편 중 하나는 대소변 등의 생리현상을 처리하는 일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대부분의 뇌졸증 환자들에게 성인용 기저귀는 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글로벌 성인용 기저귀 ‘테나(TENA)’의 성인용 기저귀는 실제로 국내외 많은 전문기관 등에서 사용 중인 제품으로, 언더웨어 제품과 밸트형 제품이 특히 인기가 높다. 뇌졸증 환자들의 재활 시 가벼운 산책 등의 운동에는 테나 언더웨어 제품을 사용하면 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난감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또한 벨트형 제품의 경우 간병인들이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테나의 성인용 기저귀 제품은 온라인 테나샵(http://storefarm.naver.com/tenashop) 등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성인용 기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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