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돌 맞은 벤처기업協, ‘2015 벤처썸머포럼’ 성황리 폐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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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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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제주 서귀포=)김봉철 기자 = 국내 최대 벤처업계 행사인 ‘2015 벤처썸머포럼’이 28일 2박 3일간의 일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벤처기업협회와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지난 26일부터 제주 하얏트 리젠시에서 열린 2015 벤처썸머포럼이 벤처 CEO, 스타트업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벤처썸머포럼은 ‘벤처 미래와 만나다(Meet the Future)'를 주제로 벤처 출범 20주년을 맞아 개최된 하이브리드형 벤처캠프다.

포럼 개막 첫날에는 정준 벤처기업협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정화 중소기업청장과 박종환 록앤올 대표의 기조강연으로 막을 올렸다.

정 회장은 개회사에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견인차인 벤처기업들이 창조경제 구현의 핵심으로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임정욱 센터장과 김세중 젤리버스 대표, 김미균 시지온 대표, 박종환 록앤올 대표 등이 참여한 ‘벤처오픈토크’가 진행됐다. 또 고형권 창조경제추진단장의 ‘기마유목민과 벤처정신’ 강연과 선·후배 벤처 20개 그룹이 참가한 ‘오픈네트워킹파티’가 진행됐다.

지난 27일 둘째 날 행사에선 김대식 KAIST 교수, 이장우 경북대학교 교수가 각각 ‘나의 뇌를 깨우자’, ‘한국경제의 성공 DNA를 깨우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같은 날 오후에는 이유진 라이프스퀘어 이사, 고인비 디렉터의 진행으로 ‘서로 배우며 준비하는 미래 벤처’를 주제로 한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투자 상담회, 글로벌 진출에 대한 강의가 열렸다.

포럼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선도벤처의 비전을 만나다’를 주제로 안건준 크루셜텍 대표, 심재희 엔텔스 대표, 홍의숙 인코칭 대표가 토론을 벌였다.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은 “이번 포럼은 ‘선배기업과 후배기업 간의 교류’로 확산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내는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자기 성찰을 통한 발전가능성, 선·후배·동료와의 만남과 교류라는 최고의 인적 네트워킹을 통해 발전을 위한 재시동을 걸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벤처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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