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연금수급자의 건전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일반부·최강부로 나눠 진행됐다. 최종 결선에는 앞서 열린 지역 예선 참가자(200명) 가운데 32명만 올랐다. 우승자에게는 한국기원의 아마 5단증이 수여됐다.
김화진 사학연금 이사장은 "올해로 두 번째인 이번 바둑대회가 평생 교직에만 전념해 오신 사학연금수급자의 친목 및 여가생활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이 대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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