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소유미, 알고 보니 아빠 소명·오빠 소유찬까지 명품 트로트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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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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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미녀 트로트 가수 ‘소유미’의 명품 트로트 가족이 소개됐다.

29일 오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명품 트로트 가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명-소유찬-소유미를 “한 솥밥 먹는 가족에서 트로트계의 가족이 된 이들, 트로트로 하나된 소명씨 가족의 특별한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이날 방송은 아빠 소명에 이어 아들 소유찬, 딸 소유미까지 가족 모두가 트로트 가수가 된 배경을 밝혔다. 소유미는 “보통 아이돌 특성상 20대에만 할 수 있는 일이었기 때문에 먼저 도전을 했지만, 나중에는 트로트로 꼭 전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운명인 듯이 기회가 왔다”며 자신에게 트로트는 운명임을 밝혔다.

소유미 소속사 D.O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프로듀서계의 전설’ 이현도는 “소유미는 자연스럽게 트로트를 몸 안에서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친구다. 일단 그 자체로 너무 신선했다”라고 하며 “‘네 나이에 맞는 트로트가 어떤 것일지 같이 고민해보고 재밌게 해보자’라고 해서 시작하게 됐다”라고 소유미를 트로트 가수로 키우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소유미는 지난 4월 신 장르인 일렉트롯 ‘흔들어주세요’로 데뷔해 가요는 물론 예능까지 섭렵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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