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케이크 에이트 주희, '아버지' 열창 이유는? "돌아가신 아버지 위해"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에이트 주희가 인순이의 '아버지'를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축하해요 생일케이크'는 '밤에 피는 장미'와의 대결에서 패했고, 인순이의 '아버지'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특히 케이크 정체가 에이트의 주희로 드러나 판정단을 놀라게 했다. 

특히 주희는 노래를 부르며 눈시울을 붉히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주희는 "'아버지'를 부르고 가게 돼서 감사하다. 사실 얼마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때 전하지 못했던 말이 많았다. 아직까지 후회가 많이 남아있다"고 설명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30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10대 가왕인 '네가 가라 하와이'에 도전하는 '밤에 피는 장미' '빛의 전사 샤방스톤' '전설의 기타맨' '일편단심 해바라기'의 무대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