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애플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아이폰6s' 공개일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아이폰 사용자들의 기대감도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28일 중국 IT전문 매체에 따르면 애플이 9월 9일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이날 '아이폰6s'를 비롯해 '아이폰6s 플러스'도 대중들에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폰6s'는 저전력 모드 기능을 탑재해 기존 제품보다 배터리 수명을 월등히 높였다. 후면 카메라 기능도 강화해 1,200만 화소를 자랑한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실버 3가지 외에도 부드럽고 화사한 빛깔의 '로즈 골드'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저장 용량은 32GB, 64GB, 128GB 3가지로 출시된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아이폰6' 디자인과 거의 비슷하게 외관을 구현했고, 손가락으로 화면을 누르는 압력으로 특정 명령을 인식하는 '포스터치'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IT 전문가들은 '아이폰6s' 출시일을 그간 전례를 통해 9월 18일에서 21일 사이로 예상하고 있다. '아이폰5'의 경우 공개 이후 9일 만에 '아이폰5s'는 공개 이후 10일 만에 출시됐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 2차 또는 3차 출시국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르면 10월 중순이나 말 정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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