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공원, 수질정화(EM흙공 투입) 활동

오염된 흙이나 오니층 분해 흡수해 수질정화 및 생태계 복원에 탁월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만) 송도공원사업단은 지난 27일 미추홀공원에서 수질정화를 위한 EM흙공 투입 활동을 가졌다.

EM【Effective microorgani는(유용한 미생물 군)】흙공은 광합성성 세균, 유산균, 효목균 등이 주축을 이루는 생물정화제로 정식 승인을 얻은 것으로 하천이나 호수 바닥에 퇴적, 오염되어 있는 흙이나 상당한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는 오니층을 분해 흡수하여 수질정화 작용으로 생태계 복원 및 악취 제거에 탁월하다.

이번 흙공 던지기 행사는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약 1시간 동안 시행했으며, 미추홀공원 호수 수질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추홀공원, 수질정화(EM흙공 투입) 활동[사진제공=인천시]

송도공원사업단 관계자는 “포스코 클린오션 봉사단과 인천사회복지협의회에서 EM흙공 600개를 무상지원 받아 이번 수질개선을 위한 정화활동을 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