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기타맨 엑소 첸, 중국인? 한국인? 고향과 본명은…'깜짝'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쳐]

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복면가왕' 기타맨의 정체가 그룹 엑소 멤버 첸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국적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월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의 '대세특집: 그 사람의 신청곡' 코너에 출연한 첸은 중국인으로 오해받는 것에 대해 "이 자리에서 어필해야겠다"며 "고향은 대전이고 자라난 곳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이다"라고 밝혔다.

또 사람들의 "왜 중국인으로 오해받는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이름도 이름이지만, 외모랑 이름이랑 굉장히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본명은 김종대라고 밝혔으며, "수만 선생님이 정말 (첸이란)이름을 잘 지어줬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3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엑소 첸은 '전설의 기타맨'으로 등장해 그룹 전람회의 '취중 진담'을 부르며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