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원, 이한결 학생은 평소 섬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궁금증이었던 ‘백령도 콩돌해안의 성인(成因)’이라는 주제로 대회에 참가하였는데, 백령도에서 살면서 늘 접하는 자연환경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문제를 발견하고 연구함으로써 백령도 콩돌해안의 성인을 과학적으로 밝혀내 극찬을 받았다.
전혜원, 이한결 학생은 “궁금했던 내용을 내 스스로 실험해 보고 탐구하여 이유를 밝혀냈다는 사실이 너무 뿌듯하며 오랜 시간의 과학 탐구를 통해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어 더 기쁘다”고 말했다.
이준희 북포초등학교장은 “오랜 시간 동안 노력한 결과로 얻어 낸 많은 과학탐구능력을 특상이라는 결실에만 머무르지 말고 앞으로도 더 마음껏 능력을 발휘해 훌륭한 과학자, 교수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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