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최여진, 모르모트PD 가슴털에 "어우야"...'심쿵'

[사진='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최여진이 모르모트PD의 가슴털에 긍정적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후반전에서 최여진이 댄서 박지우와 함께 라틴 댄스를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모르모트PD에게 댄스스포츠를 전수하기 위해 불렀고 정식으로 댄스스포츠 의상을 입어 보라고 권했다. 모르모트PD는 고분고분 셔츠로 갈아입었고 최여진은 "라틴은 단추를 세 개 열어야 한다"며 다가갔다.

그 순간 최여진은 모르모트PD의 단추 사이로 가슴털을 보고 비명을 내질렀다. 최여진은 상기된 표정으로 "어우야. 나 완전 깜짝 놀랐어"라고 외치며 웃음을 지었다. 이때 자막에는 '심쿵'이라는 단어가 붙여지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