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에이스침대가 이탈리아 테낙타 그룹의 온열매트 드림랜드를 한국 시장에 내놓는다.
에이스침대는 전국 300여 대리점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드림랜드 전기 온열매트 2종을 독점 판매한다. 드림랜드는 영국 시장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는 제품으로 영국 시장 내 점유율이 55%에 달한다. 전세계 32개국에서 사용 중이며, 한국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드림랜드는 생활용품 전기안전 인증 심사가 까다로운 이탈리아에서 모든 제품을 직접 생산하며, 몸에 닿는 부위에는 한국 의류 시험연구원에서 100% PURE 인증 판정을 받은 이탈리아 프리미엄 면 100%로 제조한다.
드림랜드는 0.7㎝ 두께의 초슬림 전기매트 전체에 적용된 센서가 온도를 감지하고 과열 시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 화재 발생을 막는다. 전자기파 국제 및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시험인증을 획득해 전기매트의 가장 큰 고민인 전자파를 국제 기준치의 0~0.5% 제로급 수준으로 낮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의 편의와 건강을 고려한 세심한 설계도 눈에 띈다. 머리가 차갑고 발이 따듯해야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반영해 목에서 발까지의 기준인 150cm로 기장을 설정했고, 장시간 고온 물질과 접촉해 발생하는 저온화상을 막기 위해 유럽 최고 온도 기준인 55℃ 이상으로 온도가 올라가지 않겠금 설계되었다. 2인용 제품의 경우 분리 난방 방식을 채택해 각자의 취향에 맞게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온도 조절기가 매트와 분리돼 세탁이 가능하고 무게도 가벼워(1인용 764g, 2인용 1,346g) 보관과 관리가 쉽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