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감] 유승희 "이통 3사 미성년 연체자 14만명... 신용불량자 되지 않게 관리강화 해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9-14 09: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자료: 유승희 의원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이동통신 3사의 미성년 통신요금 연체자가 14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미성년 통신비연체자가 신용불량자로 가는 징검다리가 되지 않게 관리강화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4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유승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울 성북구갑)실에 따르면 이통 3사의 미성년자 연체자는 14만3000여 명(340억)으로 조사됐다. 30대 이하 청년 연체자도 92만여 명으로(5400억) 전체의 45%를 차지했다.

SK텔레콤의 경우 연체금액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 신용평가 회사에 채무 불이행자로 등록하여 신용등급과 연계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5년 7월 기준 3만7000여 명(740억원)의 신용불량자가 등록됐고 30대 이하 청년 신용불량자가 49.7%로 거의 절반에 달한다.

유승희 의원은 "스마트폰 세대인 청년층은 이통시장에서 가장 큰 고객이며, 이들에게 맞게 설계된 요금제 등 다양한 지원방식을 찾아야 한다"며 "현재와 같이 데이터 중심의 비싼 요금제가 청년층 연체자를 양성하고 신용불량자로 가는 징검다리가 되고 있는 것을 차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청년실업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상황에서 통신요금 연체로 인해 신용불량자로 전락한 상황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청년층을 위한 저렴한 통신요금제를 마련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