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위, '청소년 미소국가대표' 4기 발대식 개최

[사진=(재)한국방문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가 14일 오전 11시 서울 방화동에 위치한 국제청소년센터에서 관광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된‘청소년 미소국가대표’4기의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발대식에 참여한 청소년 미소국가대표는 서울/수도권/강원도 소재 총 21개 학교, 183명 학생이다.

발대식 이후에는 학교 안에서 배우는 다양한 교과목 실습을 넘어 고교 취업 준비생들이 진로 선택의 이해와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유익한 팁을 제공하는 실무특강 멘토링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 날 멘토로는 호텔(그랜드엠버서더), 크루즈(인터내셔널크루즈크루트레이닝), 여행(하나투어), 테마파크&레저(삼성에버랜드), 외식(그랜드앰베서더) 분야에서 멘토링을 실시했다.

실무특강 멘토링을 들은 청소년 미소국가대표 동광산업과학 고등학교 이상명(2학년, 조리학과) 학생은 “꿈을 향한 시간들이 멀게만 느껴졌는데 관광분야에서 일하는 선배들을 만나 직업에 대한 솔직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들었다.”며 “꿈을 위해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 미소국가대표에게는 관광상품개발 아이디어 공모전과 외래관광객 대상 환대실천 실행 과제를 통해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상, 교육부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