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지역공공기관노조협의회는 14일 오전 시청에서 노동개악 저지 투쟁 결의 대회를 가졌다.[사진=부산지역공공기관노조협의회]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지역공공기관노동조합협의회는 14일 오후 2시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부산시는 정부의 노동정책을 거부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부공노협은 "부산시와 정부는 노동자들의 삶을 파괴하고 국민의 공공서비스를 축소하는 노동시장 구조개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는 모두가 알듯이 전국에서 청년실업율이 최선두를 달리고 있는 지자체로, 서병수 시장은 '일자리 만들기'를 부르짖고 있지만, 지금과 같은 중앙정부의 노동정책을 따른다면 부산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는 해결될 수 없다. 부산시가 정부의 노동 정책을 따를 시 강력히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부공노협은 부산의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 전면 거부, 청년 실업해소에 대해 부공노협과 진지한 협의 촉구, 시 산하 공공기관의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등 노동자들의 소득을 늘리는 정책을 수립해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한편, 부산지역공공기관노동조합협의회는 부산지역 34개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 구성되었으며, 조합원 수는 1만7천 여명으로 지난 5월 22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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