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 보수 및 신규 양성 교육 수료식 개최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14일 고양시정연수원 컨퍼런스룸에서 ‘2015년 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 보수 및 신규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존에 활동 중인 해설사 32명을 비롯해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예비해설사 9명과 함께 해설사 보수 및 양성 교육을 맡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예비 신규 해설사 9명은 지난 달 17일부터 4일까지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 교육 과정 100시간을 이수하고 이론 시험과 현장 시연 테스트를 통과해 9명 전원이 수료하는 영광을 얻었다.

특히 수료식 중에 신규양성교육 과정 중 하나인 수화를 이용해 ‘사랑해 당신을’이라는 가요와 고양호수공원을 주제로 한 시나리오를 시연해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수료증을 받은 예비 신규 해설사 9명은 3개월간의 현장 수습활동을 거친 후 다음해부터 우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역사·예술·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해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