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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덕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대덕대는 대전시청에서 실시한 참살이 경진대회에서 커피바리스타, 네일아트, 두피관리사 부문에서 평생교육원 수강생 27명이 출전 최우수상을 비롯 우수상, 장려상 전 종목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5~16일까지 대전시청 일자리박람회· 소상공인창업박람회에서 경제통상진흥원이 주최한 경진대회이다.
대덕대는 커피바리스타, 두피관리사, 네일아트 부문 3개 부문 모두에 출전 오경희씨(바리스타부문, 47) 백윤정씨(네일아트부문, 28) 김미라씨(두피관리부문,47)가 최우수상을 우수상에 정은수씨(커피바리스타부문,31) 박선경씨(네일아트부문, 45) 박정희씨(두피관리부문, 42), 장려상에 황선미씨(커피바리스타부문, 49) 석승희씨(네일아티스트부문) 임향희씨(두피관리부문, 41)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해 커피바리스타부문 장려상을 받은 황선미(49·대덕대 평생교육원 참살이실습터 수강생)씨는 “무언가 시작하기에는 늦은 나이인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닌 나이에 몇 번이나 포기할까 고민했었는데 교수님들께서 격려와 지도로 의외의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봉사하러 왔다가 상을 받아 더욱 기쁘다”고 했다.
대덕대 관계자는 “우리대학이 이처럼 좋은 성과를 이루는 것은 학령기 학생들부터 성인 학습자에 이르기까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맞춤식 교육으로 교수의 모든 것을 물려주는 사제동행, 도제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는 교수님들이 있어 가능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적자원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꿈과 희망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덕대 참살이실습터는 2011년부터 전국대학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청이 공모해 현재 대학 10곳 지자체 2곳이 선정, 대덕대는 2013년부터 선정돼 2013년부터 해마다 1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60% 창. 취업의 성과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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