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레드벨벳 조이 "데뷔전 아이린 너무 예뻐 충격, 가수 포기할 뻔"

인기가요 레드벨벳 인기가요 레드벨벳 인기가요 레드벨벳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레드벨벳 조이가 아이린 미모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조이는 "회사에 와서 처음 본 사람이 아이린이었다. 너무 예뻐서 충격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조이는 "집에 가서 엄마한테 '나 연예인 못할 것 같다. 자신이 없다'고 한 적이 있다. 정말 진지하게 말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슬기는 멤버들과의 첫 만남에 대해 "예리는 윤아 선배님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아 예리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대화를 나눴던 기억이 난다. 조이는 목소리가 청아하고 맑아서 대단한 보컬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고, 웬디는 노래를 너무 잘해 위기감을 느꼈었다. 나 또한 아이린이 너무 예뻐서 충격을 받았다"고 대답했다.

한편, 2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레드벨벳은 신곡 '덤덤(Dumb Dumb)'으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