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떠오르는 스쿠버다이빙 성지로 '주목'

  •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로 손꼽혀

캡틴 쿡 크루즈사의 ‘리프 엔데버[사진=주한 피지 관광청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액티비티의 천국 피지가 스쿠버다이빙의 떠오르는 성지로 주목받고 있다.

주한 피지 관광청에 따르면 신비로운 해저 동굴과 색색가지 연산호가 숲을 이루는 아름다운 피지의 바다는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 중 하나로 손꼽힌다.

피지의 수온은 24~29℃로 연중 어느 때나 다이빙을 즐길 수 있어 다이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다이빙 지역으로는 바다가 잔잔하고 조류가 약해 다이빙 하기 편한 서부 지역, 연산호와 부채산호가 발달되어 있는 중부 및 북부 지역이 있다.

특히 중부 지역 뱅가라군(Beqa Lagoon)은 샤크피딩(Shark-feeding, 상어 먹이주기)을 경험할 수 있어 다이버들에게도 인기 있는 곳이다.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며 화려한 연산호, 상어, 거북, 크라운피쉬 등과 같이 수많은 바다 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피지는 다이빙을 배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대부분의 리조트는 다이빙 장비를 구비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의 다이빙 교육단체 PADI 공식강사를 둔 다이빙 센터가 곳곳에 있어 초급부터 고급 과정까지 레벨에 맞는 강습을 받을 수 있다.

다이빙 교육은 레벨에 따라 3-4일 정도 소요되며, 수료를 완료 하면 수료증도 발급 받을 수 있다.

한편 오는 12월 6일부터 14일까지 한국인 스쿠버다이빙 전문PADI 강사와 함께 크루즈라이프와 스쿠버다이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 상품이 마련된다.

대한항공을 이용해 출발하는 일정으로 캡틴 쿡 크루즈(Captain Cook Cruises)사의 야사와 아일랜드 크루즈 4박과 10회의 스쿠버다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해당 상품 문의 및 예약은 노마다이브(02-6012-5998)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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