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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취업박람회 현장서 135명 취업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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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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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20주년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취업박람회 ‘경인 Job Design Festival’에서 135명의 학생들이 현장에서 취업됐다고 밝혔다.

현재 추가면접이 예정된 87명의 학생들까지 포함하면 무려 220명이 넘는 무더기 취업성공이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경인여대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취업박람회로 부천세종병원, 한림병원, 칠성, 제주 리시온 호텔, 한국웨딩플래너협회 등 대학전공 관련 기업 100여곳이  참가했다.

나흘간 2300여명의 학생 및 일반인들이 관람해 전문대학에서 열리는 취업박람회도 성공할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줬다.

경인여대는 나흘간 취업박람회를 개최, 현장에 참여한 기업들에게 135명의 졸업예정자들을 취업시켰다[사진제공=경인여대]


또 대기업 참여 위주의 대학가 취업박람회와 달리 대학에 설치된 전공학과 관련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차별화된 성격의 행사였다.

학생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에 대한 정보획득, 현장채용의 기회, 이력서 작성법, 메이크업 방법, 사진촬영 등 각종 취업 대비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류화선 총장은 “100여개 기업들이 내년 2월에 졸업하는 경인의 딸들을 입도선매했다”면서 “경인여대 졸업생들이 품귀현상을 빚어 취업을 못하는 학생이 0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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