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창작컴퍼니다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가 탄탄해진 연출진으로 관객몰이에 나선다.
지난 18일 개막한 ‘공동경비구역 JSA’는 12월 6일까지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는 탄탄한 연출진이 합류한다. 창작뮤지컬계의 스테디셀러 작가 이희준을 비롯해 작곡가 맹성연, 연출 최성신, 음악감독 이나영, 안무가 김준태 등이 공연을 꾸민다.
출연진도 극의 완성도에 힘을 보탠다. 이정열과 이건명, 임현수가 중립국 수사관 베르사미 역을 연기하고, 김승대와 정상윤, 강정우, 그룹 보이프렌드의 멤버 현성이 남한 상병 김수혁 역을, 최명경과 홍우진이 북한 상병 오경필 역을 각각 맡는다.
한편, 박상연 작가의 소설 ‘DMZ’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로, 소설의 배경과 주제, 영화의 휴머니즘적 정서를 적절하게 섞어 뮤지컬로 재탄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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