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보건소, ‘예산맘과 함께하는 사랑의 콘서트’ 개최

  • - 다음달 13일 개최…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 보건소는 오는 10월 13일 오전 11시 문예회관에서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및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달 10일인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날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임산부와 육아맘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배려하는 출산 친화적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생명을 기다리는 예비부모가 태아와 교감하고 육아맘과 가족들은 휴식과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클래식 협연이 현장 해설과 함께 라이브로 연주된다.

 아울러 아기에게 바라는 소원문 쓰기, 임신부 영양식 교육 식이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 진행된다.

 특히 사전에 전자우편으로 받은 사연을 선정해 예비 아빠가 태아 또는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를 비롯해 예비 엄마가 친정엄마에게 보내는 편지 등을 무대에서 낭독하는 시간이 준비돼 있다.

 사연을 보내고 싶은 주민은 전자우편(grace08@korea.kr)으로 신청하면 되며, 사연 선정자는 푸짐한 상품을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태아와 임신부의 정서안정에 좋은 클래식 공연을 비롯해 예비부모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예비 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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