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김범태 교수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김범태 교수가 지난 10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세계신경외과학회 각국 대표자 회의에 참석해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본 회의에서는 약 200여 명의 각국 신경외과학회 대표들이 모여 신입 회원국의 인준, 회칙 개정, 차기 세계신경외과 학회장 선출, 차기 학회 장소 등을 결정했다.

또한, 김 교수는 세계의 젊은 의사들 교육을 위해 대한신경외과학회가 오는 10월 발행 예정인 영문 교과서 ‘신경외과 시술과 수술의 핵심’의 편찬 위원장 자격으로 현 세계신경외과학회 회장 Dr. Tu 교수를 만나 교과서 편찬을 위한 상호 협조를 논의했다.

한편, 세계신경외과학회의 차기 학회 개최지는 2019년 중국 베이징, 2021년 콜롬비아 보고타가 선정됐다.
 

[ 지난 10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세계신경외과학회 각국 대표자 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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