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미세스캅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미세스 캅' 김민종, 이기영이 강태유의 배후임을 눈치 챘다.
9월 21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캅'(극본 황주하/연출 유인식) 15회에서 박종호(김민종 분)는 최영진(김희애 분)모함의 배경에 염상민(이기영 분)이 있다는 것을 눈치 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영진 뇌물수수 혐의를 조사하던 경찰 감사팀은 술에 취해 박종호에게 "내가 과장님 똥개냐. 왜 조사를 시켜놓고 앞에서는 아니라고 하냐. 그래놓고 기자들 입단속은 안한다. 과장님 속은 알다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후 박종호는 지청장을 만났고, "경찰 내부에서 정보가 새고 있는 건 확실합니다. 제가 책임지고 밝혀내겠습니다"라며 보고했다.
지청장은 "일단 최영진 팀장은 자리 유지 시킬 테니까 외부에 유출되지 않도록 보안 철저히 유지하세요."라며 지시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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