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SK주식회사 C&C(대표 박정호)는 임성열 통신개발팀 차장(공학박사)이 세계 3대 인명 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등재가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전 세계 정치‧경제‧사회‧과학‧예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인물을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인명사전이다.
임성열 차장은 2012년부터 연구해온 ‘IoT 기술의 안정성과 신뢰성 보장을 위한 제어변수(Control Variables) 발굴 및 제안’에 대한 결과물을 국제 SCI(Science Citation Index)급 저널에 매년 게재하고 대내외 활동을 지속적으로 노력한 것이 인정받았다.
임 차장의 연구 결과물을 활용하면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빅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해 모은 정보들을 사용자가 직접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발‧생산 단계부터 IoT 서비스의 오류를 최소화해 스마트팩토리와 같은 실시간 제어가 핵심인 융합서비스의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임 차장은 “세계 인명사전 등재 확정에 대한 자부심 뿐 아니라 책임감도 느낀다”며 “앞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 서비스 안정성을 보장하고 IoT 기술이 사람을 향해 운영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서비스를 발굴해 우리 사회에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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