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2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우수 중소기업제품 발굴 및 판로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 및 기술이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한울원자력본부]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2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우수 중소기업제품 발굴 및 판로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 및 기술이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미래자동화 등 29개 회사가 참여해 신기술인증제품, 특허제품 등 우수제품들을 전시했으며, 행사장에 마련된 발전소 직원과의 1:1 상담 부스에서는 참가업체와 한수원 관련부서 간 내실 있는 교류가 이뤄졌다.
특히 한수원이 보유한 기술을 전시하고 기술이전 등의 상담을 할 수 있는 ‘기술이전 장터’가 참가업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손병복 본부장은 “해외 원자력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협력사의 우수한 기술과 능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과의 선 순환적 파트너십 체계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매해 열리고 있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는 한수원이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동반성장 모델 중 하나다. 매년 30여개의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이 행사를 통해 한수원은 정부의 공공구매 확대 및 동반성장추진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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