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신한동해오픈골프대회에서 우승할 당시 안병훈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안병훈(24)이 세계랭킹을 50위 안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안병훈은 24일(현지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바트 그리스바흐GC(파71)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포르셰 유러피언오픈’ 첫날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안병훈은 지난주 국내에서 열린 신한동해오픈골프대회에서 우승한 후 독일로 가 이 대회에 출전했다.
안병훈의 현재 세계랭킹은 50위다. 한국 국적 선수로는 가장 높고, 아시아 선수로는 넷째로 높다. 안병훈이 이 대회에서 상위권에 오를 경우 50위 안으로 진입할 수 있고, 연말까지 그 랭킹을 유지하면 내년 미국PGA투어 메이저(급) 대회에 나설 수 있다.
양용은은 버디와 보기 3개씩으로 이븐파 71타를 쳤다. 공동 98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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