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삼성전자, 美 실리콘밸리에 DS부문 미주총괄 신사옥 준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9-25 10: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24일(현지시간) 美 산호세에서 개최된 삼성전자 DS부문 미주총괄 신사옥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리본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삼성전자 Bob Brennan SVP(Senior Vice President), 한재수 전무, 마이크 로시(Mike Rossi) 캘리포니아 주정부 Senior Advisor,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 샘 리카르도 (Sam Liccardo) 산호세 시장, 삼성전자 손영권 사장, 한동만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 삼성전자 DS부문 미주지역 직원 대표 캐시 메이크피스(Kathy Makepeace) [삼성전자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가 미국에 법인을 설립한 지 32년만에 세계 IT산업의 중심지인 실리콘밸리에 연구와 마케팅의 통합 거점이 될 신사옥을 준공했다. 

삼성전자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산호세에서 DS 부문 미주총괄 신사옥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권오현 부회장, 김기남 사장, 전영현 사장 등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과 샘 리카르도 산호세 시장 등 미국 측 주요 인사를 포함해 800여명이 참석했다.

24일(현지시간) 준공된 DS부문 미주총괄 신사옥 건물과 캠퍼스 [삼성전자 제공]


이번 신사옥 준공을 통해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미국 각 지역에 분산돼 있던 부품 분야의 R&D, 마케팅, 고객지원 역량을 한 곳에 결집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신사옥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해 메모리와 시스템LSI,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파운드리 등 부품 사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새롭게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통합거점이 들어서면서 각 부문간 커뮤니케이션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곳에는 삼성전자 DS부문을 비롯해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SSIC)·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 등 부품 관련 계열사들이 입주할 계획이다.
 

24일(현지시간) 준공된 DS부문 미주총괄 신사옥 건물과 캠퍼스 [삼성전자 제공]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번에 준공된 미주 신사옥은 글로벌 고객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R&D 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적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