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한섬의 해외 의류브랜드 편집매장인 톰그레이하운드에서 3일부터 국내 브랜드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시리즈 1 to 10 스웻 컬렉션'을 단독 판매한다.
스튜디오 콘크리트는 배우 유아인을 포함한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해 독창적인 디자인 창작 활동을 펴는 모임이다. 지난 7월부터 톰그레이하운드를 통해 국내에서 독점 판매되고 있다.
2015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으로 판매되는 '시리즈 1 to 10 스웻 컬렉션'은 가을 시즌에 어울리는 버건디, 그레이 컬러를 더하고 등 부분의 패치를 인공피혁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여름 구매고객을 분석한 결과, 여성 고객이 30%를 차지한 것을 반영해 이번 시즌에는 맨투맨 티셔츠 외에도 여성 고객을 겨냥한 크롭형 디자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섬 관계자는 "'그날의 감정을 입자'는 콘셉트로 기획된 '시리즈 1 to 10'이 큰 인기를 끌면서 여성 라인도 추가하게 됐다"며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 8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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