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전임교수 전원 NCS전문가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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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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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달간 NCS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NCS기반 교육 모범대학으로 알려진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가 전임교수 전원을 NCS 전문가로 육성시키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경인여대는 지난 9월2일부터 30일까지 전체 전임교수 10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3시간씩 ‘NCS 전문가 Re-Start 아카데미’(이하 Re스타트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Re스타트 아카데미는 정부가 추진하는 NCS기반 교육과정을 지난해보다 더 강화하기 위해 전문 강좌를 마련한 것. 강의는 NCS 현장실습, 티칭포트폴리오 제작, NCS 교육품질관리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NCS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사진제공=경인여대]


정부는 산업현장과 대학 교육과정 간의 미스매치를 없애기 위해 전문대학의 직업교육 체계를 국가직무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기반 교육과정으로 개편토록 201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경인여대는 현장중심 NCS를 활용한 교육과정을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2014년 교육부로부터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7월 코엑스에서 열린 전문대학EXPO에서 NCS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운영사례가 전시된 바 있다.

맹보학 경인여대 NCS지원센터장은 “NCS기반 교육과정의 목적은 학벌과 스펙을 초월하여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숙달한 능력 있는 학생을 배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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