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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마지막회' 조현재 "특별한 캐릭터 만나 신선하고 즐거웠다"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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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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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마지막회' 조현재[사진=SBS콘텐츠허브]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조현재가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조현재는 2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전에 연기해 보지 못한 새롭고 특별한 캐릭터를 만나 설레면서도 신선하고 즐거웠다. 함께 고생한 '용팔이' 스태프들을 비롯해 배우들과 작품을 뜨겁게 사랑해주신 시청자들께도 감사하다.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조현재는 '용팔이'에서 서자 콤플렉스에 시달리며 그룹 회장직을 움켜쥐기 위해 여동생을 강제 식물인간 상태에 빠뜨리고 악행을 일삼는 한도준 역을 맡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악역 연기에 도전했다.

선한 얼굴에서 뿜어져 나온 반전 연기와 강박을 느낄 때면 드러나는 강렬한 모습에 '용팔이' 최고 악역을 호연으로 펼쳤다는 평을 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용팔이' 후속으로는 문근영, 육성재, 온주완, 신은경 등이 출연하는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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