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자동차 부품 수출전문가 과정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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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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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자동차 부품 해외영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국내 최초의 교육과정인 '제1기 자동차 부품 수출전문가 과정'이 새롭게 출범했다.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는 5일 삼성동 무역아카데미에서 ‘제1기 자동차 부품 수출전문가 과정’입학식을 개최했다. 약 3: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34명의 교육생들은 향후 5개월간(주5일, 하루 7시간 이상) 강도 높은 무역실무, 자동차부품 산업지식 및 비즈니스 외국어 교육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졸업 후 준비된 해외영업 전문가로서 자동차 부품업계에 취업하게 되며, 무역아카데미는 이러한 교육-취업연계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국내 자동차부품업계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감안 할 때 이번 교육 과정이 갖는 의미는 그 어느 때 보다 크다.

김학준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자동차부품 수출전문가 과정은 새롭게 출범하는 과정인만큼 대내외적으로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교육생들도 최선을 다해 참여하여 졸업 후 자동차부품업계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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