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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유나이티드제약 등과 협약체결…262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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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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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5일 시청에서 세종시 소재 제약기업 2개사(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바이오켐제약㈜)와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한 2개사는 세종시를 대표하는 중견제약사로 2018년까지 8,361㎡규모의 신규 생산시설 증설에 262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항암ㆍ항생제 등을 생산하는 전문의약 제조업체로 1987년 설립 이후, 2014년 매출 1,515억 원을 달성했다.

월드클래스 300기업에 선정되기도 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은 세종시 연서면 제2공장에 항암제 제조 전용공장 신축을 위해 150억원을 투자한다.

한국바이오켐제약㈜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계열사로 2009년 원료의약품 제조를 목적으로 설립해 현재 원료 및 완제의약품으로 생산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호흡기질환치료 의약품이 모의생산에 성공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으로 원료합성공장과 연질․호흡기공장 신축을 위해 2018년까지 112억 원을 투자한다.

세종시는 이들 기업의 투자로 65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와 함께 성장해 온 두 회사가 증설투자를 결정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기업 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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