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천안흥타령춤축제2015’ 전세계 동시 생중계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티브로드 중부방송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15’를 생중계한다고 5일 밝혔다.

7일(오후 7~8시)에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15’ 개막식을, 11일(오후 4~10시)에는 춤경연과 국제민속춤대회의 결선, 폐막식까지 전 과정을 천안시, 아산시, 세종시 지역의 티브로드 채널4를 통해 생방송 한다.

특히 폴란드, 이스라엘, 일본, 브라질, 이집트 등 세계 18개국이 축제에 참가하는 만큼 생방송 영상은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2015천안흥타령춤축제’를 통해서도 동시 생중계되며, 천안종합터미널과 천안역 광장에도 영상차량을 설치해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일 오후 7시부터 천안제일고에서 천안역을 거쳐 종합터미널 구간까지 펼쳐질 거리퍼레이드도 출발지 영상들을 도착지인 종합터미널에서 볼 수 있도록 현장 중계할 예정이다.

티브로드는 천안흥타령춤축제를 제대로 전하기 위해 여러 대의 중계차와 생방송 중계장비는 물론 이동식 중계장치인 MLBS와 광송수신기, 라이브 스트리밍 장비 등을 갖춰 축제 현장 여건에 최적화된 생중계 계획을 세웠다.

또 춤경연 참가팀의 사전 준비과정을 담은 2편의 특집 다큐 프로그램 ‘힘내라 흥타령!’과 ‘흥으로 하나 되다’을 제작해 11일까지 여러 차례 방송할 예정이다.

문진환 티브로드 중부사업부장은 “축제가 더욱 입체적이고 내실있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지역방송사로서 모든 역량을 결집해 지원하고 향후 축제의 재도약을 위해서도 함께 고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흥타령춤축제2015’는 '다함께 흥겨운 춤을!'이라는 주제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cheonanfestival.com)에서 확인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