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프레지던츠컵]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성공 위해 기업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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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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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진 풍산그룹 회장, 조직위원장 맡아 대회 선도…시티그룹·롤렉스 글로벌 파트너…아시아나항공·현대자동차·코오롱·포스코는 국내 파트너로 활약

대회 유치단계에서부터 공을 들였고 지금은 대회 성공을 위해 발벗고 나선 류진 풍산그룹 회장.
                                                                          [사진=풍산그룹 제공]





프레지던츠컵(미국-인터내셔널 남자프로골프 대항전)에는 상금은 없으나 전통적으로 글로벌 파트너가 있다. 시티그룹과 롤렉스다.

시티그룹은 160개 국가와 지역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는 글로벌 은행이다. 롤렉스는 오이스터 등의 모델에서 보듯 세계 시계업계에서 독보적 품질과 전문성을 자랑하는 기업이다. 두 기업은 대회가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많은 금액을 협찬하는 대가로 '프레지던츠컵 글로벌 파트너'라는 타이틀을 얻는다.

이번 대회를 위해 손잡은 코리안 파트너는 일곱 군데다.

류진 조직위원장이 회장으로 있는 풍산그룹, 공식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 잭 니클라우스골프클럽의 대주주인 포스코, 차량을 제공하는 현대자동차, 의류를 후원하는 코오롱, 그리고 인천광역시와 잭 니클라우스골프클럽이다. 현대자동차는 승용차 29대, RV 6대, 승합차 30대, 버스 2대 등 총 67대의 공식 차량을 내놓았다. 이 차들은 선수나 대회 VIP의 의전용으로 사용된다.

그밖에도 주관방송사인 SBS와 SBS골프채널, 미국의 NBC와 골프채널이 참여하고, 파트너보다 하위 개념인 서플라이어들도 있다.

2015년 대회를 한국에서 유치하기까지는 류진(57) 풍산그룹 회장의 공이 컸다. 그는 팀 핀첨 미국PGA투어 커미셔너 등 폭넓은 미국내 인맥을 동원해 이 대회를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 끌어들였다. 류 회장은 이번 대회 조직위원장도 맡고 있다.

류 회장과 함께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구성된 조직위원회 위원들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제이 모나한 미PGA투어 부커미셔너, 윤세영 SBS(주관 방송사) 회장, 이구택 잭 니클라우스골프클럽 운영위원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김광원 롤렉스코리아 대표, 박진회 한국시티은행장, 권오준 포스코회장, 박삼구 금호아시나아 회장, 스탠 게일 게일 인터내셔널(송도국제도시개발 담당) 회장, 허광수 대한골프협회장, 황성하 한국프로골프협회장, 구자용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장 등 14명이 조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직위는 개막식과 갈라 디너쇼, 폐막식 등 모든 공식 행사와 대회 준비 과정의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대회 협찬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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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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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파트너         시티그룹  롤렉스
코리안 파트너         풍산그룹  아시아나항공  포스코
                           현대자동차  코오롱  인천광역시
                           잭 니클라우스골프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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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글로벌 파트너인 시티그룹과 롤렉스  [사진=프레지던츠컵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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