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디지털케이블방송 관련 연구개발 사업 발굴 및 추진 협력 △디지털 케이블방송 신기술의 현장 검증 및 실용화 협력 △정기적인 기술 및 인적교류 △기타 상호관심 분야의 협력 등에 관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실무자간의 기술교류회를 통한 정보 공유를 추진하고, 분야별로 협력 방안을 도출하며 공동연구과제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차세대 케이블 방송 솔루션으로 CMB에서 추진 중인 SO-OTT-가전사 협력 모델인 CIT(Cable in TV)에 ETRI의 연구결과물이 결합되어 차세대 케이블 방송 기술 현실화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태율 CMB 대표이사는 “IT 선도연구기관인 ETRI와의 협력을 통해 방송 산업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차세대 디지털 케이블 신기술 개발과 신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웅 ETRI 방송통신미디어연구소 소장은 “ETRI의 풍부한 연구 경험과 CMB의 사업화 경험이 결합해 시장 수요기반의 차세대 디지털 케이블방송 기술개발 및 상용화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