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3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대교 남단 다리 아래 보수공사용 공간에 앉아 있던 이모(32·여)씨가 40여분 만에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한 여성이 다리 아래 보수공사용 쪽에서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출동했다.
이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동됐으며 손목에 자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처가 있었고 과호흡 증상을 보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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